2025 천안시복음화연합대성회, 교단 연합으로 7차례 성회 개최
2026 목회업데이·150개 교회 참여 전도대회로 천안 성시화 박차
감리회·장로교·성결교·침례회·하나님의성회 등 교단 대표 적극 협력
천안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이성수 목사)가 주최하는 ‘2025 천안시복음화연합대성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교단을 초월한 7차례 연합성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음 사역에 나선다. 이 대성회는 각 교단 대표 강사들을 초청해 ‘7인 7색 성회’로 진행되며, 천안 지역의 교회들이 하나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총 7차례에 걸쳐 열리는 연합성회는 각 교단이 주관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천안 주요 교회에서 열린다. “감리교, 합동, 통합, 그리스도, 성결교연합, 침례, 백석” 등 각 교단별 대표 강사가 초청되어, 성도들에게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교단 간 연합의 본을 보일 예정이다. 각 교단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음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합성회의 시작은 10월 12일(주일) 저녁, 하늘샘교회에서 열리는 감리 교단의 날이다. 이날은 서울브니엘교회 유병용 감독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며 대성회의 서막을 연다. 이어 10월 19일(주일)에는 천안장로교회에서 합동 교단의 날로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가 강단에 서고, 10월 20일(월)에는 천안중앙교회에서 통합 교단의 날로 광석교회 원로 이용남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10월 21일(화)에는 그리스도 교단의 날로 명문교회 임종원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10월 22일(수)에는 천안성결교회에서 성결 교단의 날로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마지막 일정인 10월 24일(금)에는 침례 교단의 날과 백석 교단의 날이 각각 진행된다. 침례교단은 천안침례교회에서 세종꿈의교회 안희묵 목사가, 백석교단은 호수교회에서 아산양문교회 이승수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하며 대성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연합성회에 앞서, 천안성시화 전도대회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1차 전도대회는 10월 4일(토) 오후 2시, 2차 전도대회는 10월 11일(토) 오후 2시에 각각 개최되며, 천안 전역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150개 교회가 연합 전도활동에 참여한다. 전도물품 나눔, 거리 복음 전파, 지역 밀착형 전도 방식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연합성회를 향한 영적 분위기를 선도하며, 실제적인 복음 접촉점을 넓히는 이 사역은 천안 복음화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회 중간인 10월 17일(금)에는 목회자 업데이(Ministry Up Day)가 하늘샘교회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는 ‘목회자 부부 힐링타임’으로 마련되며, 김문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오찬이 제공되고, 참석자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세미나가 이어진다. 이 시간에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를 비롯해 다수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목회자가 주목해야 할 최신 흐름과 사역 방향, 실천적 전략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며, 천안 지역 목회자와 사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사무국(☎010-2267-2762)을 통해 개별 또는 교단 단위로 가능하며,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연합성회 중간인 10월 17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늘샘교회에서는 ‘2026 목회업데이(Up day)’가 열린다. 이 행사는 천안 지역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1부 예배, 오찬 교제, 2부 세미나 및 패널토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말씀과 기도로 목회자들의 마음을 다지고, 2부 한국교회 트렌드에서는 한국교회 최신 흐름, 다음세대 사역, 목회전략, 미디어 활용 등의 주제를 실질적으로 다룬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자료집과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교단별 또는 개별적으로 교회와 이름, 연락처를 010-2267-2762(사무국장)로 전달하면 된다.
이번 대성회를 위한 준비모임에는 이성수 목사(기감 대표회장), 남상훈 목사(합동 상임회장), 고병호 목사(기감 사무총장), 김성열 목사(예성 공동회장), 이주형 목사(백석 공동회장), 김병곤 목사(기침 부사무총장) 등 교단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무국장 이중연 목사(기하성)를 중심으로 실무 준비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25 천안시복음화연합대성회’는 말씀과 연합, 전도와 목회 회복을 아우르는 영적 진군의 시간이다. 천안을 복음으로 물들이는 거룩한 발걸음에,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동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출처 : 투데이N(http://www.today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