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인사말

53대 대표회장으로 천안성결교회 윤학희 목사 취임
윤 목사, 다음세대를 세워나갈 것
모든 지교회의 부흥을 돕고 천안시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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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윤학희 목사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는 53차 정기총회를 통해 윤학희 목사(천안성결교회)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천안시에 소속된 교회의 부흥과 천안의 복음화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도 열심을 다하고 있는 윤학희 목사를 만나봤다.

Q.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어떤 곳인가?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천안에 있는 정통교단의 교회가 모인 연합회로 천안시 복음화를 목적으로 함께 모여서 활동하고 있는 연합합기관이다.

Q.연합회의 주 사역은 무엇인가?

천기총의 주 사역은 천안시 복음화를 위한 것이 주 목적인데 이를 위해서 맴년마다 연합총회를 하고 부활절 연합예배와 6.25 구국기도회 등 다양한 모임을 하고 있다. 그리고 천안시에 있는 교회들이 함께 헌금을 하고 후원해서 천안에 있는 취약계층, 다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는 사역을 주로 하고 있다.

Q.53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소감은?

부담감이 있다. 거룩한 부담감이라고 해야 할까.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고 또 우리 교단을 대표해서 맡아서 감당해야 될 일인데 부담스럽지만 천안시는 연합활동이 잘 되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그래서 선배들이 이뤄놓은 연합회의 전통을 이어서 모든 교단의 화합을 도모하고 또 모든 지교회의 부흥을 돕고 천안시의 복음화를 앞당기는 일들을 하고 싶다.

53차 정기총회에서 신, 구임원이 사진을 찍고 있다.

Q.올 한해는 어떤 사역을 계획하고 있나?

특별한 사역을 계획하고 있진 않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합회가 지역교회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합회가 활동을 많이 해서 재정적으로나 시간적으로 교회에 부담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올해는 매월 모이던 월례회를 격월로 모이기로 했다. 그동안 하던 행사들은 지속하지만 가능한대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다.

특히 그동안 천기총이 다음 세대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래서 다음세대 위원회를 만들어서 그 위원회를 통해서 다음 세대 사역을 하려한다. 그래서 내년 부활절 연합예배 때 다음 세대를 포함한 어린 아이들까지 함께 드릴 수 있는 연합예배로 계획하고 있다.

Q.목사님들께 연합 사역을 위한 독려의 메세지를 전한다면?

연합회 활동이 지교회,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될 때 참여하기 쉽지 않다. 시간만 버리고 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연합회 활동을 함으로 지교회에서 경험하지 못한 목회자들끼리의 좋은 교제를 나눌 수 있다. 올해는 연합회 안에서 멘토링을 하려고 한다. 나이, 경험이 많은 목회자들과 또 젊은 목회자들이 함께 그룹을 이루어서 멘토가 되고 멘토링을 하는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또 지교회의 이익과 보호를 위해서도 연합회가 필요하다. 그러니 괜히 시간 낭비한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참여하면서 여러가지 유익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젊은 세대를 위한 사역도 앞으로 계획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연합에 많이 참여해주길 부탁한다.